[뉴욕마감]나스닥 2.3% 급등..기술-경제재개 관련주 주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대형 기술주와 경제재개 방 관련주 중심으로 크게 오르며 이번 주 초 큰 폭의 하락세를 다소 만회했다.
이날 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경제 재개관련주 중심으로 크게 반등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방역 수칙을 완화하면서 경제 재개관련주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대형 기술주와 경제재개 방 관련주 중심으로 크게 오르며 이번 주 초 큰 폭의 하락세를 다소 만회했다.
◇3대지수 연이틀 반등...주간 낙폭 줄여
14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60.68포인트(1.06%) 상승한 3만4382.1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61.35포인트(1.49%) 오른 4173.8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 역시 304.99포인트(2.32%) 뛴 1만3429.98로 체결됐다.
하지만 주간으로 3대 지수들은 일제히 내렸다. 다우 1.14%, S&P 1.39%, 나스닥 2.34%씩 밀렸다. 이번주 3거래일 동안 다우는 거의 1200포인트까지 내렸고 S&P500과 나스닥은 4%, 5%씩 밀리기도 했다.
나머지 이틀 동안 반등하며 낙폭을 줄였지만, 큰 폭의 진자운동으로 변동장세가 연출됐다.
◇기술+경제 재개 주도형
이날 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경제 재개관련주 중심으로 크게 반등했다. 테스라는 3% 넘게 올랐고 페이스북 3.5%,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2% 이상 상승했다.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역시 모두 1% 이상 뛰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방역 수칙을 완화하면서 경제 재개관련주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아메리칸 에이러인은 모두 5% 이상 뛰었고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라인은 8% 이상 급등했다. 로얄캐리비언은 7% 이상 상승했다.
지표는 부진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정체됐고 소비심리는 후퇴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월 9.8% 급증한 것과 달리 거의 변동이 없었다. 시장 예상(+0.8%)도 크게 하회했다.
S&P500의 11개 업종은 일제히 올랐다. 에너지 3.16%, 기술 2.12%, 재량소비재 1.8%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3% 상승
반도체가 기술주의 상승을 견인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미국의 반도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520억달러어치 지출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뛰었다.
S&P500 기업 중에서 457개가 실적발표를 마치며 1분기 어닝시즌은 막바지에 다다랐다. 실적을 공개한 기업 87%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S&P 기업의 이익이 평균 50.6%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분기초 전망의 3배가 넘는 것이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