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1점' 군산고 이끄는 에이스 최강민, "볼 하나에 목숨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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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하나에 목숨을 걸고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거다. 못 해도 8강까지 가고 싶다."
군산고 3학년인 최강민(190cm, G)은 박찬(183cm, G/F)과 함께 팀을 이끌어나간다.
최강민은 "볼 하나에 목숨을 걸고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거다. 못 해도 8강까지 가고 싶다"며 "첫 대회 때 자기 공격을 보고, 단발로 공격했다. 이번에는 패스를 돌리면서 확실하게 기회를 만들어서 넣는 팀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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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고 3학년인 최강민(190cm, G)은 박찬(183cm, G/F)과 함께 팀을 이끌어나간다. 팀 내 최장신이지만, 가드인 게 눈에 띈다. 박찬은 슈팅 능력이 장점이다.
최강민과 박찬은 지난 3월 열린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나란히 평균 31.0점씩 기록했다. 최강민은 여기에 8.7리바운드 5.3어시스트 4.0스틸 3점슛 성공 3.0개를 더했다. 박찬 역시 3점슛 평균 5.7개를 터트리며 주포 역할을 맡았다.
박찬은 “최강민이 골밑으로 치고 들어가서 밖에 잘 빼주고, 1대1 능력이 좋아지고, 자신있게 슛도 던진다. 실력이 다 좋아졌다”고 최강민을 치켜세웠다.
최강민은 “박찬은 1년 전까지만 해도 수비를 달고 나와서 3점슛 던지는 걸 못 했는데 지금은 조금만 틈만 나도 3점슛을 넣어줘서 공격할 때 편하다”고 화답했다.
최강민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가 연기 되어서 아쉽다. 한편으론 훈련할 시간이 늘어서 좋게 생각한다”고 했다.
군산고는 춘계연맹전에서 결선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삼일상고를 만나 82-99로 역전패 했다.
최강민은 “(삼일상고와 경기에서) 1,2쿼터까지 앞섰는데 3쿼터 때 역전 당했다. 그 때 우위를 지켰다면 8강까지 가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다른 대회에서 만나면 이를 갈고 이기려고 한다. 삼일상고를 이번(연맹회장기)에 또 만나는 거였는데 대회가 연기되었다”고 웃으며 삼일상고를 다시 만나길 기대했다.
최강민은 “볼 하나에 목숨을 걸고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거다. 못 해도 8강까지 가고 싶다”며 “첫 대회 때 자기 공격을 보고, 단발로 공격했다. 이번에는 패스를 돌리면서 확실하게 기회를 만들어서 넣는 팀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군산고는 19일 제물포고와 첫 경기를 가진 뒤 20일 전주고, 22일 광주고와 맞붙는다.
#사진_ 점프볼 DB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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