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춘연 대표, 영결식 오늘(15일) 진행..사회는 권해효 [M+이슈]

故 이춘연 대표 영결식 사진=故 이춘연 대표 영화인장 장례위원회

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영결식이 오늘(15일) 진행된다.

15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서는 故 이춘연의 영결식이 엄수된다. 봉안식은 같은 날 오후 5시 김포공원묘지에서 이뤄진다.

고인의 영결식 사회는 배우 권해효가 맡으며, 영화진흥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故 이춘연은 전라남도 신안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1970년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1983년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과부춤’을 시작으로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웅연가’ ‘더 테러 라이브’ 등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씨네 2000 대표로서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해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에는 배우 권율, 김서형, 김의성, 류승룡, 송혜교, 안성기, 엄정화, 이병헌, 전도연, 전혜진, 정우성, 하정우, 한예리 등이 방문해 추모했다.

또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이병헌과 전도연, 이준익 감독 등이 고인의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