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 위기 청소년에 1억 기부
2021. 5. 15. 04:54
무궁화신탁이 위기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무궁화신탁은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경찰청과 함께 학교 폭력 피해자와 불우 청소년 등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경찰청에서 장학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사진 왼쪽부터) 권준명 무궁화신탁 대표이사, 김두연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김창룡 경찰청장,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무궁화신탁이 후원금 1억원을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에 기부하면 경찰청에서 연계한 대상자에게 재단이 장학금을 지급한다.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은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요즘 같은 시기에 이러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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