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장 선거 앞두고 후보 피살.. 32번째

이현정 기자 2021. 5. 1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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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멕시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방 도시 시장 후보가 살해됐습니다.

멕시코 북부 소노라주 검찰은 현지시간 지난 13일 오후 카헤메 시장직에 출마한 아벨 무리에타 후보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출신인 무리에타는 2019년 11월 멕시코 북부에서 발생한 마약 카르텔로부터 피살된 미국계 모르몬교도 일가족 사건의 법률 자문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멕시코 컨설팅업체 에텔렉트에 따르면 무리에타를 포함해 지난해 9월 이후 살해된 후보는 총 32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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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멕시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방 도시 시장 후보가 살해됐습니다.

멕시코 북부 소노라주 검찰은 현지시간 지난 13일 오후 카헤메 시장직에 출마한 아벨 무리에타 후보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일간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은 무리에타가 거리에서 선거 유인물을 나눠주던 도중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 출신인 무리에타는 2019년 11월 멕시코 북부에서 발생한 마약 카르텔로부터 피살된 미국계 모르몬교도 일가족 사건의 법률 자문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멕시코 컨설팅업체 에텔렉트에 따르면 무리에타를 포함해 지난해 9월 이후 살해된 후보는 총 32명에 달합니다.

후보와 전·현직 시장들을 포함해 같은 기간 살해된 정치인은 80명 정돕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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