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털이' 성공한 RNG, C9 완파.. 그룹 스테이지부터 10연승 [MSI]

임재형 입력 2021. 5. 15. 01:42 수정 2021. 5. 15. 0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RNG의 첫 패배는 언제 이뤄질까.

RNG가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C9)까지 꺾고 그룹 스테이지부터 10연승을 질주했다.

RNG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클라우드 나인과 경기서 승리했다.

'내셔 남작'은 비록 클라우드 나인이 처치했으나 RNG의 귀환 끊기 시도는 대부분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RNG의 첫 패배는 언제 이뤄질까. RNG가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C9)까지 꺾고 그룹 스테이지부터 10연승을 질주했다.

RNG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클라우드 나인과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RNG는 럼블 스테이지 1일차를 2승으로 마무리했다.

담원을 잡고 기세를 탄 RNG는 경기 초반부터 본인들이 좋아하는 흐름을 만들면서 신바람을 냈다. 3분 경 탑 다이브에 성공한 RNG는 탑 라인 주도권을 꽉 쥐었다. 이에 RNG는 ‘협곡의 전령’까지 사냥하고 첫 포탑을 파괴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드래곤을 먼저 처치하면서 구색을 맞췄다.

RNG는 ‘퍼지’의 말파이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똘똘 뭉쳐 16분 경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앞서 크게 성장했던 ‘샤오후’의 루시안은 ‘블래버’의 모르가나를 상대로 솔로 킬까지 따냈다. ‘전령의 눈’을 사용한 RNG는 미드 2차 포탑 공성에도 성공하면서 골드 격차를 5000까지 벌렸다.

RNG는 20분 경 ‘샤오후’의 루시안을 제물로 주고 ‘내셔 남작 버프’를 확보했다. 폭풍처럼 몰아친 RNG는 미드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그런데 25분 경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주요 딜러(오리아나-카이사)의 점멸이 없는 것을 활용해 클라우드 나인이 한타 대승을 만들었다. 골드 격차는 2000까지 좁혀졌다.

골드 격차를 크게 줄인 클라우드 나인은 ‘내셔 남작’ 사냥으로 완전 역전을 노렸다. RNG는 빈집 털이를 시도했다. ‘내셔 남작’은 비록 클라우드 나인이 처치했으나 RNG의 귀환 끊기 시도는 대부분 성공했다. 결국 RNG는 ‘즈벤'의 트리스타나가 홀로 지키는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