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곱씹은 '캐니언', "RNG 잘하지만, 못 이길 정도 아니다" [MSI 톡톡]

임재형 2021. 5. 1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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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경기 패배에도 담원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는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건부는 RNG를 상대한 소감에 대해 "잘하는 팀인 것 같다"고 평했다.

RNG와는 오는 18일 다시 상대하게 되는데, 김건부는 "우리가 못 이길 정도는 아니다. 경기력을 다듬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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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첫 경기 패배에도 담원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는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RNG에 대해 “강팀이다”고 인정한 김건부는 “그렇지만 못 이길 정도는 아니다”라며 피드백을 통해 ‘리턴 매치’에서는 승리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담원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RNG와 경기서 패배했다. 초반 흐름이 좋았던 담원은 RNG의 교전 유도에 휘말리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건부는 RNG를 상대한 소감에 대해 “잘하는 팀인 것 같다”고 평했다. RNG와는 오는 18일 다시 상대하게 되는데, 김건부는 “우리가 못 이길 정도는 아니다. 경기력을 다듬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1경기 RNG전에서 담원은 ‘올 AD’ 조합을 뽑았다. 딜러진은 루시안-트리스타나로 구성됐다. 담원은 밴픽 당시 대미지 밸런스가 깨진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김건부는 “상대팀에 하드 탱커가 없어서 경기는 할만 했었다”고 전했다. RNG의 탱커 라인은 그라가스-올라프로 대미지 비중이 높은 챔피언이었다.

이번 MSI에서는 ‘정글 럼블’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글 럼블’에 대해 호평한 김건부는 추가로 3대장을 꼽았다. 김건부는 “우디르, 모르가나, 럼블이 대세다. 3개 중 자신 있는 챔피언을 잘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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