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빨리 팬들과 대면해서 콘서트 하고파"

윤기백 2021. 5. 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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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팬분들의 얼굴을 뵙는 날이 왔으면 한다.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팬들의 사랑을 느낀 순간을 묻는 질문에 임영웅은 "바로 생각나는 건 콘서트"라고 밝히며 "코로나19 때문에 콘서트를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미스터트롯' 끝나고 몇 번 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 장에 남녀노소가 다 있는 그림이 흔하지 않은데,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져서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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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롤링스톤 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얼른 팬분들의 얼굴을 뵙는 날이 왔으면 한다.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트롯 가수 임영웅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임영웅은 14일 유튜브 채널 ‘Rolling Stone Korea’를 통해 공개된 롤링스톤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빨리 대면해서 콘서트도 하고 자주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을 텐데 시기가 안타깝다”라며 “빨리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팬들의 사랑을 느낀 순간을 묻는 질문에 임영웅은 “바로 생각나는 건 콘서트”라고 밝히며 “코로나19 때문에 콘서트를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미스터트롯’ 끝나고 몇 번 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 장에 남녀노소가 다 있는 그림이 흔하지 않은데,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져서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이 흔하지 않다”고 힘주어 말하며 “‘트롯이 연령대를 구분 없애 모두가 좋아해주시는 장르 중 하나가 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뿌듯해했다.

특히 임영웅은 “평소 진중하고 깊이 있게 곡에 대해 연구하는 편”이라며 “처음부터 남다른 사연으로 여러분께 노래를 들려드렸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노래를 가볍게 하는 게 아니라, ‘이 노래는 어떤 마음을 담아 노래해야겠구나’라고 진중하게 생각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려 하는 편”이라고 말하며 진중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다음 앨범은 정규앨범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그렇다고 해서 급하게 곡을 받아서 진행하는 것보단, 좀 더 의미가 있고 스토리가 담긴 노래를 받아 들려드리면 어떨까 계획하고 있다”고 말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임영웅의 인터뷰는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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