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승수, "혼자 술 5병 마셔"→소줏고리까지 등장, 못 말리는 '술♥' [종합]

이예슬 2021. 5. 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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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에 김승수가 출연해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김승수가 출연, 소줏고리까지 공개하며 못 말리는 술 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25년차 배우인 중년 아이돌 김승수의 집이 공개됐다.

김승수는 "술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술 문화를 알아봤는데 소줏고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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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편스토랑’에 김승수가 출연해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김승수가 출연, 소줏고리까지 공개하며 못 말리는 술 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25년차 배우인 중년 아이돌 김승수의 집이 공개됐다.  15살이 된 반려견 콩이와 함께 살고 있는 김승수, 강아지 공장에서 10살때 입양 했다고 전했다. 이어 “콩이를 입양한지 5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트라우마에 시달린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제 약간의 음주를 했다고 밝힌 김승수는 벌집 꿀을 활용해 해장을 했다. 대추편과 마늘칩, 우유를 넣고 꿀을 섞어 먹었고 김승수는 “4-5년 동안 먹어온 해장음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해장은 자극적인 것으로 하는데 이건 자극적이지도 않고 건강에도 좋다”며 적극 추천했다. 김승수는 센치한 날에는 혼자 술을 4-5병씩 마신다고 해 패널들을 놀라게했다.

김승수의 냉장고에는 명란젓에 명태 머리까지 없는게 없었다. 맥주와 소주로도 가득 차 있었고 숙취음료도 가득했다. 김승수는 자신의 집에 있는 명란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백명란, 저염 명란, 파지 명란을 소개했고 “강원도 속초에 배달해 먹는 집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수는 명란 한 상을 차려 먹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는 명란 계란찜을 준비했다. 저염명란은 알만 긁어내 달걀물에 넣었고 껍질은 바로 입에 넣었다. 이어 김승수는 계란을 찜기에 넣었다. 김승수는 찜기에 키친타올을 깔았고 키친타올은 깐 이유에 대해 “이렇게 하면 소리가 안 난다”며 살림 노하우를 공개했다.

두 번째로는 토치를 이용해 명란을 구웠다. 겉바속촉한 스타일로 구워냈고 다 구워진 명란은 안 터지게 썰어 그릇에 옮겼다. 패널들은 “이건 안주다”, “맥주 두병이다”라며 입맛을 다셨다. 세 번째로는 명란 찌개를 준비했고 마지막으로 명란 버터밥을 준비했다.

명란 한 상과 함께 막걸리를 준비했고 소줏고리에 막걸리를 담아 증류수를 만들었다. 이영자는 “이렇게 재밌게 사는데 배우자가 무슨 필요가 있어”라며 은근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승수는 증류주의 맛에 대해 “물에 희석하지 않아 도수가 좀 센데 풍미가(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소주의 깔끔함과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느껴진다”고 맛을 설명했고 “구수하면서 짜릿함이 느껴진다”면서 소줏고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영은 “(김승수) 집에 가서 살고싶다”며 감탄했다.

김승수는 “술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술 문화를 알아봤는데 소줏고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김승수는 증류주와 함께 명란 한 상 만찬을 즐겼다.

/ys24@osen.co.kr

[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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