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소매판매, 정체..코로나 지원금 효과 시들해져

남빛나라 2021. 5. 14.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쇼핑객들이 상품 구매를 줄인 여파로 미국 4월 소매판매가 제자리걸음을 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전월과 비교해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매판매는 상점, 식당, 온라인 등에서 한 소비 활동을 측정한다.

이날 수정 발표된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7%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AP/뉴시스] 3월25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대형 매장에서 쇼핑객들이 물건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1.05.14.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쇼핑객들이 상품 구매를 줄인 여파로 미국 4월 소매판매가 제자리걸음을 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전월과 비교해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0.8% 상승을 전망한 바 있다. 언론 매체들은 코로나19 지원금 효과가 시들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소매판매는 상점, 식당, 온라인 등에서 한 소비 활동을 측정한다. 건강, 교육, 여행 및 호텔 숙박 같은 서비스 부문의 지출도 포함한다.

소비자들은 지난달 의류, 액세서리, 가구, 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소매업종에서 소비를 자제했다. 각 주가 경제 활동 재개를 허용하면서 식당과 술집 판매는 3% 늘었다.

이날 수정 발표된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7% 늘었다. 코로나19 구제법안에 따라 1인당 최대 1400달러(약 158만원)가 지급된 점이 소비를 촉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