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타자로 돌아와 멀티히트·2타점..존재감 키운 힐리 [MK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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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29)가 오랜만에 적시타를 날리며 반등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힐리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만에 출전해 적시타를 날린 힐리다.
이날 키움전 멀티 적시타가 모멘텀이 되길 바라는 게 힐리 자신과, 수베로 감독, 한화 선수단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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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29)가 오랜만에 적시타를 날리며 반등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힐리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만에 출전해 적시타를 날린 힐리다. 힐리는 지난 9일 잠실 LG트윈스전 도중 등쪽에 불편함을 느꼈고, 담 증세로 11~13일 홈인 대전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3연전에는 결장했다.
최근 들어 존재감이 약해졌던 힐리다. 27경기에서 타율 0.257(105타수 27안타) 1홈런 12타점에 출루율 0.301 장타율 0.352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날렸다. 힐리는 1회초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좌전 적시타로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3-0으로 달아나기 시작한 8회초에도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날 6-1 승리에서 힐리의 2타점은 힘이 됐다.
힐리는 경기 후 “복귀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팀이 이겼다는 부분이 가장 기쁘다. 개인적으로 타순은 신경쓰지 않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베로 감독은 8회 사이드암인 김동혁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린 것에 의미를 뒀다. 하지만 힐리는 “어떤 유형의 투수를 상대하든 안타는 항상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힐리의 타격감이 살아난다면 한화로서도 베스트다. 이날 키움전 멀티 적시타가 모멘텀이 되길 바라는 게 힐리 자신과, 수베로 감독, 한화 선수단의 바람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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