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승장]이동욱 감독 "최금강 2이닝 무실점, 결정적 승리 원동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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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끈질긴 추격 끝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7회 말 4점 빅이닝을 생산해내며 5대2로 역전승했다.
이어 "선발 파슨스도 6회까지 2실점 하며 잘 던져줬기 때문에 뒤에서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뒤이어 최금강이 무실점으로 2이닝을 막아주며 결정적인 승리 원동력이 되었다. 1437일만에 승리투수가 된 최금강 선수에게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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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가 끈질긴 추격 끝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7회 말 4점 빅이닝을 생산해내며 5대2로 역전승했다.
NC는 19승15패를 기록, 같은 날 LG 트윈스에 3대4로 패한 단독 선두 삼성 라이온즈(21승14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
특히 NC는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LG와 KIA에만 뒤졌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NC는 올해 KIA와 4차례 만나 모두 승리를 챙기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동욱 NC 감독은 "초반 득점권 상황이 어려웠는데 선수들이 7회에 집중력을 발휘해 노진혁의 좋은 타점과 강진성의 밀어내기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 파슨스도 6회까지 2실점 하며 잘 던져줬기 때문에 뒤에서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뒤이어 최금강이 무실점으로 2이닝을 막아주며 결정적인 승리 원동력이 되었다. 1437일만에 승리투수가 된 최금강 선수에게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7회부터 나온 최금강이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금강은 2017년 6월 7일 롯데전 이후 1437일 만에 값진 승리를 챙겼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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