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그룹 스테이지 기세.. 담원, 中 챔피언 RNG에 석패 [MSI]

임재형 2021. 5. 1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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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그대로였다.

담원이 RNG의 교전 능력에 휘말리면서 럼블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담원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RNG와 경기서 패배했다.

그래도 담원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는 RNG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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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그룹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그대로였다. 담원이 RNG의 교전 능력에 휘말리면서 럼블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담원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RNG와 경기서 패배했다.

초반 담원은 봇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먼저 ‘밍’의 노틸러스를 제압한 담원은 ‘웨이’의 올라프까지 요리하면서 신바람을 냈다. 급하게 봇 라인을 도와주기 위해 이동하는 올라프를 제대로 낚아챘다. ‘크라인’의 오리아나는 먼저 귀환해 동료를 도와줄 수 없었다.

이후 정글에서 먼저 움직일 수 있게 된 담원은 손쉽게 첫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고 스노우볼의 발판을 만들었다. 그래도 담원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는 RNG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RNG는 소규모 교전 승리와 함께 조금씩 골드 격차를 좁혔다.

RNG는 3번째 드래곤 사냥 이후 펼쳐진 교전에서 승리 하면서 성장 격차를 사실상 0으로 만들었다. 담원은 연이은 전투 패배로 어려움을 겪었다. ‘쇼메이커’ 허수의 루시안 덕분에 드래곤 3스택을 쌓았지만 패색이 짙어졌다. 25분 경 ‘내셔 남작 버프’를 빼앗기면서 RNG는 탄력을 받았다.

RNG는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곧장 진격했다. 똘똘 뭉친 RNG는 강해진 미니언과 함께 효율적으로 공성했다. 결국 담원은 이후 아군 진영 속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무너지는 넥서스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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