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이탈리아 외교장관 통화.."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 지지"

김윤수 기자 2021. 5. 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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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정의용 장관이 14일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마이오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두 장관은 양국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올해도 한국과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주요 다자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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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 참석 차 영국 런던을 방문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시내 한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정의용 장관이 14일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마이오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두 장관은 양국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올해도 한국과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주요 다자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한국이 다음 달 영국에서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여해 보건, 기후변화 등 국제 현안 논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두 장관은 또 오는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1년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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