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교회신도' 80대 1명 사망..5명 신규확진

이보배 2021. 5. 14. 2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던 80대 확진자가 사망하고,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증평의 한 교회 관련 80대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증평 소재 한 교회 신도인 A씨는 지난 3월26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아울러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충북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3명, 음성 2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누전 확진자 2739명·사망자 68명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고등학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던 80대 확진자가 사망하고,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증평의 한 교회 관련 80대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증평 소재 한 교회 신도인 A씨는 지난 3월26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해당 병원에서는 총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A씨의 장례 절차는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증평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15일 대중목욕탕 집단감염과 관련해 60대 B씨가 숨진 후 4개월 만이다. 이로써 코로나19 관련 충북 누적 사망자는 68명이 됐다. 

아울러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충북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3명, 음성 2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의 한 공군부대에서 20대 B씨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됐고, 또 다른 공군부대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침과 두통, 근육통 등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청주 3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음성군에서는 경기 이천 확진자의 자녀 2명이 확진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739명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