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양지은에 신곡 '사는 맛' 선물 "임영웅 곡처럼 잘 됐으면"(내 딸 하자)

이하나 2021. 5. 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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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이 '미스트롯2' 진(眞) 특전으로 받게된 조영수의 신곡이 공개 됐다.

5월 14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 양지은은 조영수에게 신곡을 받기 위해 작업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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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양지은이 ‘미스트롯2’ 진(眞) 특전으로 받게된 조영수의 신곡이 공개 됐다.

5월 14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 양지은은 조영수에게 신곡을 받기 위해 작업실을 방문했다.

옥돔 선물을 들고 작업실을 방문한 양지은에게 조영수는 “제가 줄 선물이 남지 않았나. 우승곡”라며 “원래 곡 쓰는 시간보다 조금 더 길어졌는데 우승 특전곡이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데, 이 곡이 ‘이제 나만 믿어요’처럼 돼야 한다는 마음이 커서 고민을 하다가 늦어졌다. 다행히 곡이 너무 마음에 들게 잘 나왔다”고 소개했다.

양지은은 “가사도 안 보고 오롯이 그냥 듣고 싶다”고 말했고, 조영수는 신곡을 들려주기 위해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았다. 조영수는 “내가 더 떨린다. 실제 이 장소에서 그랜드 피아노로 썼다. 사람들이 살면서 ‘사는 맛 안 난다’라는 말을 하지 않나. 사는 맛 좀 생겼으면 좋겠어서 ‘사는 맛’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영수는 직접 연주를 하며 노래를 들려줬고, 양지은은 곡을 듣다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양지은은 "마스터님이 저를 위로해 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내 딸 하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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