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성탐사선 '톈원 1호', 15~19일 착륙 시도..美 이어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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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화성 탐사선 '톈원 1호'가 곧 착륙을 시도한다.
현재까지 화성 착륙과 탐사에 모두 성공한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톈원 1호가 베이징 시간으로 5월 15일 이른 아침부터 19일 사이 (화성의) 유토피아 평원을 목표로 착륙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화성에 성공적으로 탐사선을 착륙시켜 운영한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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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중국의 첫 화성 탐사선 '톈원 1호'가 곧 착륙을 시도한다. 현재까지 화성 착륙과 탐사에 모두 성공한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톈원 1호가 베이징 시간으로 5월 15일 이른 아침부터 19일 사이 (화성의) 유토피아 평원을 목표로 착륙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작년 7월 23일 톈원 1호를 발사했다. 탐사선은 올해 2월 10일 화성 궤도에 진입한 뒤 과학 자료를 모아 왔다.
AP통신에 따르면 화성에 성공적으로 탐사선을 착륙시켜 운영한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 미국은 1976년 바이킹 1호를 시작으로 총 9차례 화성 착륙을 성공했다. 최근에는 화성 탐사로버(탐사 차량)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2월 착륙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중국이 우주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우주 공간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중국은 4월 29일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부품을 '창정 5B'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이 로켓의 잔해는 5월 9일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인도양에 떨어졌다. 당시 잔해가 지상에 추락해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 달탐사선 '창어 5호'는 작년 12월 달에 착륙한 뒤 채집한 샘플을 갖고 지구로 귀환했다. 달 채집 샘플을 가져온 국가가 나온 건 1970년대 이후 40여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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