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4승째' 한화, 키움에 6-1 승..3연패 탈출 [고척 리뷰]

손찬익 2021. 5. 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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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키움을 꺾고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6-1 압승을 거뒀다.

한화는 1회 1사 후 최재훈과 하주석의 연속 볼넷, 노시환의 우전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민하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은 한화는 힐리의 좌전 안타로 2-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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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6회말 마운드에 오른 한화 김민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한화가 키움을 꺾고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6-1 압승을 거뒀다. 11일 대전 NC전 이후 3연패 탈출. 선발 김민우는 시즌 4승 사냥에 성공했다.

한화는 1회 1사 후 최재훈과 하주석의 연속 볼넷, 노시환의 우전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민하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은 한화는 힐리의 좌전 안타로 2-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8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정은원의 볼넷, 최재훈의 중전 안타, 하주석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노시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3루 주자 정은원이 홈을 밟았다. 김민하의 볼넷으로 또 다시 만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힐리의 중전 적시타로 4득점째 기록했다.

한화는 9회 2사 2,3루서 노시환이 좌전 안타를 때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선발 김민우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4승째. 이어 윤대경, 윤호솔, 강재민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타자 가운데 4번 3루수 노시환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3타수 2안타 3타점. 힐리 또한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타격감 회복을 예고했다.

키움은 세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2회 2사 후 송우현의 좌중간 안타, 박병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반격 기회를 마련했지만 후속타 불발.

6회 이정후의 우전 안타, 김웅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추격 기회를 잡았으나 전병우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 침묵이 패인이었다. 이정후는 3안타, 송우현은 2안타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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