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우려"..日 교류도시에 서한문 발송
민소영 2021. 5. 14. 22:06
[KBS 제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제주시가 일본의 4개 교류도시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일본 와카야마시, 산다시, 벳푸시, 도쿄도 아라카와구 지자체장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일본 정부가 주변 국가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투명한 정보 공개와 검증 절차를 밟을 것을 제안한다"며, "일본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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