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 전국에 최고 100mm 많은 비..더위 한풀 꺾여

강아랑 2021. 5. 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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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이 30.8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 곳곳에 30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내일은 비와 함께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의 서쪽 지역에 비가 시작됐는데요.

구름대가 동진하면서 내일 아침에 남부지방과 충청, 오후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밤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 20~60mm의 제법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모레부터 월요일 낮까지 서해상에서 더욱 강한 비구름이 들어와 전국 곳곳에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렇게 비가 이어지면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과 전북, 경북 등지는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9도로 출발해 한낮에 24도에 머물겠고, 대구의 낮 기온 23도, 광주 25도로 오늘보다 7도 정도 낮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진행:신다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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