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2' 모두 감탄한 오나라표 된장찌개→임시완의 첫 손님 전혜진 등장 [종합]

박상후 기자 2021. 5. 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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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에서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오나라, 전혜진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 오나라는 저녁 메뉴로 미나리 오겹살과 된장찌개를 준비했다.

오나라와 여행을 마친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은 경기도 광주로 향했다.

임시완이 직접 만든 막국수를 맛 본 성동일, 김희원, 전혜진은 짠맛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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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2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바퀴 달린 집'에서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오나라, 전혜진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이하 '바달집2')에서는 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주의 양동마을로 향한 바달집 가족들이 유쾌한 매력의 오나라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 오나라는 저녁 메뉴로 미나리 오겹살과 된장찌개를 준비했다. 이들은 타프를 친 뒤,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했다. 하지만 밥솥 연결이 안 돼 있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를 본 성동일은 임시완과 김희원을 나무랐다. 그러자 김희원은 "진짜 이런 식으로 간다. 우리는 무조건 남 탓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쌀은 잘 씻고 취사 버튼을 안 눌렀다"라고 설명했다.

성동일은 취사 버튼을 모른다고 주장, 용의선상에서 제외됐다. 임시완 역시 "늘 밥을 했었는데, 오늘은 한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까 밥은 제 역할이 아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희원은 억울해하며 "또 나냐"라고 말했다.

사실 취사 버튼을 누르지 않은 범인은 임시완이었다. 그는 자연스럽게 쌀을 밥통에 넣고, 취사 버튼을 무시한 뒤 쿨하게 퇴장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자 임시완은 백미 쾌속으로 밥을 지었다.

식사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미나리 삼겹살에 차돌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신선한 재료들로 더욱 완벽해진 경주의 식탁은 맛의 신세계였다. 성동일은 오나라표 된장찌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희원은 오나라에게 식당 동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바퀴 달린 집2


오나라와 여행을 마친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은 경기도 광주로 향했다. 이번 게스트는 임시완의 첫 손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존재만으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매력적인 배우 전혜진이었다.

쿨하게 등장한 전혜진은 세 사람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네 사람은 김희원이 직접 간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임시완은 전혜진을 위해 초간단 들기름 막국수 요리에 나섰다.

척척 재료 준비를 마친 임시완은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고픈 전혜진을 위해 소스를 제조한 뒤, 야채를 썰고 메밀면을 삶았다. 또 전혜진이 직접 가져온 주꾸미볶음도 만들었다.

임시완이 직접 만든 막국수를 맛 본 성동일, 김희원, 전혜진은 짠맛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혀가 쪼그라드는 듯한 느낌을 받은 세 사람은 면을 추가해 먹었다. 이를 본 임시완은 당황스러워했다.

사실 간장소스 레시피는 진간장 9스푼, 채수 9스푼, 식초 3스푼, 설탕 3스푼이었다. 하지만 임시완은 채수 대신 맛간장 9스푼을 추가했다. 결국 성동일, 전혜진, 김희원은 주꾸미를 맛있게 먹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바퀴 달린 집2 | 오나라 | 전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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