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내년 예상 라인업 화제..'수아레스-비수마-코나테' 포함

하근수 기자 입력 2021. 5. 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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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다음 시즌 예상 라인업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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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선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버풀의 다음 시즌 예상 라인업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60점을 쌓으며 5위 도약에 성공했다.

양 팀 합쳐 6골이 터진 난타전이었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 실점을 허용하며 맨유에 끌려갔지만 디오고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 피르미누의 추가골로 앞서나간 뒤 한차례 실점을 내줬지만 모하메드 살라의 쐐기골에 힘입어 맨유를 4-2로 격파했다.

리버풀은 2년 연속 리그 우승엔 실패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올해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해 중앙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위기를 겪었다. UCL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다음 시즌 전력 보강은 필수적이다.

영국 '더선'은 14일 스쿼드 강화가 절실한 리버풀의 내년 예상 라인업을 보도하며  "다음 시즌 리버풀은 반 다이크, 조 고메즈, 조던 헨더슨 등 스타급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의심할 여지 없이 올해보다 더욱 강해지겠지만,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은 선수 보강에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선이 발표한 라인업에는 '레전드' 루이스 수아레스를 포함해 브라이튼의 이브 비수마, 라이프치히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추가됐다. '더선'은 "리버풀은 세 시즌 반 동안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수아레스의 친정팀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비수마와 코나테에 대해선 "미드필더와 관련해 클롭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비수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수비진에는 3,400만 파운드(약 540억 원)의 금액으로 라이프치히의 코나테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모든 포지션에 걸친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서는 리버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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