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구리시청 압수수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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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4일 구리시청 공무원 등의 부동산 투기 혐의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구리시청과 피의자들의 주거지 등 5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구리시청 공무원 등이 구리시 사노동 일대에 'E-Commerce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취득하고, 개발 예정지 부근 토지 등을 매입한 혐의(부패방지법·부동산실명법위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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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구리시청과 피의자들의 주거지 등 5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시청 비서실과 도시계획과 등에서 관련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 3개 상자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다. 시청 전산자료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후 7시 30분쯤 끝났다.
경찰은 구리시청 공무원 등이 구리시 사노동 일대에 'E-Commerce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취득하고, 개발 예정지 부근 토지 등을 매입한 혐의(부패방지법·부동산실명법위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안승남 구리시장의 비서실장인 최모씨 등 공무원도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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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하얀 기자] thewhit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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