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한 주한미군, 기지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안해도 된다

전선형 2021. 5. 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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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한미군은 주한미군 기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14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국방부의 새 지침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나 한국 질병관리청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최소 2주가 지난 사람에 대해 주한미군 시설 내 실내 또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한미군 사령부는 모든 주한미군 관련 인원은 백신 접종 카드나 이에 상응하는 서류를 지참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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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한미군은 주한미군 기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14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국방부의 새 지침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나 한국 질병관리청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최소 2주가 지난 사람에 대해 주한미군 시설 내 실내 또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버스, 기차, 비행기와 역과 공항 등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 한국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른 마스크 착용도 준수돼야 한다.

아울러 주한미군 사령부는 모든 주한미군 관련 인원은 백신 접종 카드나 이에 상응하는 서류를 지참하라고 권고했다.

주한미군은 지난해 말 모더나 백신을 반입해 접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접종률은 70%를 넘어섰다.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내 브라이언올굿 병원 관계자가 백신 물량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주한미군 페이스북)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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