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탐사선, 이르면 주말 화성 착륙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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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화성 무인탐사선인 '톈원 1호'가 이르면 이번 주말 사이 화성 착륙을 시도한다.
성공 시 중국이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화성 착륙 성과를 거둔 나라가 된다.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톈원 1호가 15일부터 오는 19일 사이 적절한 시점을 정해 화성에 착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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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화성 무인탐사선인 ‘톈원 1호'가 이르면 이번 주말 사이 화성 착륙을 시도한다. 성공 시 중국이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화성 착륙 성과를 거둔 나라가 된다.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톈원 1호가 15일부터 오는 19일 사이 적절한 시점을 정해 화성에 착륙할 것’이라고 밝혔다. 착륙지는 화성의 대형 충돌분지인 유토피아 평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7월 23일 발사된 톈원 1호는 약 7개월간의 비행 끝에 지난 2월 화성 궤도에 진입해 궤도를 돌며 자료를 수집해왔다. 톈원 1호가 착륙에 성공하면 탐사로봇 '주룽'이 약 3개월간 탐사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탐사차량 퍼서비어런스는 지난 2월 화성에 착륙해 생명체 흔적을 찾는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구소련이 세계 최초로 화성탐사선을 보낸 1960년 10월부터 톈원 1호 발사 전까지 세계적으로 45차례의 화성 탐사가 시도됐지만,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친 것은 17차례뿐이다. 지금까지 화성 착륙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과 구소련 뿐이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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