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하이파이브 LG '삼성전 3연패 탈출'

2021. 5. 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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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LG가 14일 오후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LG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홍창기(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가 결승타를 터뜨렸고, 김현수(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는 역대 12호 통산 1,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정찬헌은 비록 승을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를 펼치며 밑거름 역할을 했다. 김대유는 구원투수로 나서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정우영-고우석은 각각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2위를 유지한 LG는 삼성전 3연패에서 탈출, 1위 삼성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반면, 1위 삼성은 2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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