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줌인]구자욱, 또 조명 악몽..불과 사흘 만에 역전패 빌미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우익수 구자욱이 또 한번 조명 탓에 타구를 놓쳤다.
또 한번 불운이 겹치면서 결정적인 실점을 하고 말았다.
구자욱의 조명 악몽.
하필 결정적 승부처에서 터진 조명 악몽.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우익수 구자욱이 또 한번 조명 탓에 타구를 놓쳤다.
이번에도 결정적인 승부처 상황. 또 한번 불운이 겹치면서 결정적인 실점을 하고 말았다.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
3-3으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7회말. LG 선두 타자 정주현이 친 타구가 라인드라이브로 오른쪽으로 비행을 했다. 우익수 구자욱이 빠르게 따라갔다. 포구 동작을 취하려던 시점. 조명 속에 공이 들어간듯 몸을 피하며 쓰러졌다. 구자욱 옆에 떨어진 공은 펜스 쪽으로 흘렀다. 그 사이 발 빠른 정주현은 3루에 안착.
홍창기의 좌익선상 행운의 결승 적시타가 이어졌다. 4대3,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LG에 천금 같은 결승 득점, 삼성에 뼈아픈 실점이었다.
구자욱의 조명 악몽. 불과 사흘 전 데자뷔였다.
11일 수원 KT전 4-6으로 뒤진 6회말 무사 1, 2루에서 신본기의 타구가 조명과 겹치면서 포구에 실패했다. 5-6으로 추격한 KT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점과 역전까지 성공하며 9대6으로 승리했다.
하필 결정적 승부처에서 터진 조명 악몽. 흔치 않은 상황이 최근 4경기에서 두차례나 나왔다.
외야 수비 시야와 조명이 겹치는 잠실과 수원구장에서 종종 나타나는 현상. 타이밍과 시점이 최악이었다. 구자욱으로선 울고 싶은 악몽 같은 순간이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女신체 확대 사진 한가득"..제이비, 방송 외설 논란
- 유명 배우와 이혼 후 실종된 섹시 모델, 노숙자로 발견 '충격'
- '생활고 탈출' 슬리피, 수억 원대 롤스로이스 줘도 안 바꿀 애마 자랑
-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 고은아, 집 불시 습격한 미르에 격노 "남자랑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
- '이하늘 동생' 故 이현배, 오늘(17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목소리'[종합]
- '75억' 재벌家집 리사→'24억' 빌딩 권은비..어려지는 '20대 갓물주★'[SC이슈]
- [SC이슈]'현빈♥' 손예진, 특유의 '반달 눈웃음' 되찼아…살 얼마나 뺐으면 출산 전 그대로
- ‘정준호♥’ 이하정, 백내장 수술 고백..“나이 드니 노안+건조증 심해져”
- 한예슬, '레전드 증명사진' 이주빈 넘나…“新여권사진 어떤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