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레알 떠난다.. 우승해도 작별" 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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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48)이 이번 시즌 후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경기 직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단은 레알이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퇴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는 24일 비야레알과 최종전을 끝으로 지단이 물러나는 게 정해졌다. 만약, 이번 시즌 정상에 오르면 1989년 레오 베인하커르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 3회를 달성하는 지휘관이 된다. 그러나 그의 마음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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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지네딘 지단(48)이 이번 시즌 후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레알은 14일 열린 그라나다와 36라운드에서 4-1 승리를 거두고 2위로 도약했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은 2점 차로,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이번 시즌 리그 우승 여부를 떠나 지단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직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단은 레알이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퇴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선수로서 수많은 영광을 누렸던 지단은 감독으로 레알의 전인미답 3연패를 이끌며 명장으로 등극했다. 잠시 재충전 시간을 가졌던 그는 2년 전 소방수로 다시 돌아왔지만, 지금까지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매체는 “오는 24일 비야레알과 최종전을 끝으로 지단이 물러나는 게 정해졌다. 만약, 이번 시즌 정상에 오르면 1989년 레오 베인하커르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 3회를 달성하는 지휘관이 된다. 그러나 그의 마음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지단 후임도 언급했다. 매체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레알 B팀을 이끌고 있는 라울 곤잘레스를 앉히려 한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전 감독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레그리는 2018년 여름 레알 감독 후보군에 올랐다. 2019년 유벤투스를 떠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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