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MVP' 로하스의 굴욕, 한신 입단 후 16타석 연속 무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31·한신 타이거스)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고전하고 있다.
한신 외국인 타자가 데뷔 후 16타석 연속 무안타를 친 것은 1983년 랜디 바스, 2020년 저스틴 보어에 이어 3번째다.
로하스가 앞으로 3타석 안에 안타를 치지 못할 경우, 보어의 18타석 연속 무안타를 넘어 역대 한신 외국인 타자 데뷔 후 최다 타석 연속 무안타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31·한신 타이거스)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고전하고 있다. 자칫 불명예 신기록을 세울지 모른다. 이미 5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역대 한신 외국인 타자 데뷔 후 최다 타석 무안타 공동 2위에 올랐다.
로하스는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로하스는 지난해 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며 KT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한신 유니폼을 입었지만,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발령 등으로 뒤늦게 일본으로 넘어온 로하스는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쌓은 뒤 지난 8일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전부터 1군 경기를 뛰고 있다.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꾸준하게 선발 출전 기회를 주고 있는데, 로하스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총 16타석에 섰는데, 안타와 4사구 없이 삼진만 6개를 기록했다.
한신 외국인 타자가 데뷔 후 16타석 연속 무안타를 친 것은 1983년 랜디 바스, 2020년 저스틴 보어에 이어 3번째다.
로하스가 앞으로 3타석 안에 안타를 치지 못할 경우, 보어의 18타석 연속 무안타를 넘어 역대 한신 외국인 타자 데뷔 후 최다 타석 연속 무안타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격앙'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서 "시XXX·지X·양아치·개저씨" 거침없는 발언
- 이종훈, XX 왁싱 받다가 당황…여자 관리사, 민망 자세 때 "팬이다" 고백
- 바람피워 아내 숨지게 한 가수 사위, 장인 재산 노리고 재혼은 거부
- '졸혼' 백일섭 "아내 장례식? 안 갈 것…소식 듣기 싫고 정 뗐다" 단호
- 김제동 "이경규 '쟤 때문에 잘렸다' 말에 내 인생 몰락…10년간 모든 게 망했다"
- "대낮 버스서 중요 부위 내놓고 음란행위한 그놈…남성들 타자 시치미 뚝"
- 이다해 "4시간 100억 버는 中 라이브커머스…추자현과 나 2명만 진행 가능"
- 김윤지, 임신 6개월차 맞아? 레깅스 입고 탄탄한 몸매 공개 [N샷]
- '10월 결혼' 조세호,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 마련…"한달 전 이사" [공식]
- 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뒷담화 "살찐 모습 싫어, 여자도 잘생긴 남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