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원 1호, 화성 지표면 착륙 시도..美 이어 '우주굴기' 성큼

한고은 기자 2021. 5. 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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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화성 무인탐사선 톈원 1호가 이번 주말 화성 지표면 착륙을 시도한다.

화성 지표면에 곧바로 착륙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상탐사선 ''퍼서비어런스와 달리 톈원 1호는 화성 궤도에 머물며 지표면 착륙을 준비해왔다.

현재까지 화성 지표면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과 구소련 뿐이다.

중국이 이번에 화성 지표면 착륙에 성공하면, 탐사선을 화성 땅에 내린 세 번째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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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3일 중국 화성 무인탐사선 톈원 1호가 발사되는 장면. /사진=중국국가항천국


중국의 첫 화성 무인탐사선 톈원 1호가 이번 주말 화성 지표면 착륙을 시도한다.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14일 홈페이지에 "현재 비행상황을 볼 때 15일 새벽부터 19일 사이에 적절한 시간을 택해 유토피아 평원에 착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톈원 1호는 지난해 7월 발사된 뒤 올해 2월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

화성 지표면에 곧바로 착륙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상탐사선 ''퍼서비어런스와 달리 톈원 1호는 화성 궤도에 머물며 지표면 착륙을 준비해왔다.

톈원 1호에는 탐사로봇 '주룽'이 실려있다. 주룽은 약 3개월 동안 화평 표면을 탐사하며 지표면의 구조와 성분, 대기, 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톈원 1호는 화성의 토양을 채취한 뒤 2030년에 지구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화성 지표면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과 구소련 뿐이다. 중국이 이번에 화성 지표면 착륙에 성공하면, 탐사선을 화성 땅에 내린 세 번째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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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기자 doremi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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