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5일·16일 [TV하이라이트]
[경향신문]
미국 GPS 기술에 도전장 내민 중국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 <미·중 경제 패권전쟁>(KBS1 토 오후 10시30분) = 1970년대부터 구축해온 미국의 인공위성 기반 위치정보시스템 ‘GPS’는 지금까지도 기술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견고한 미국의 우주기술 패권에 중국 ‘베이더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심지어 전문가들은 “2020년 165개국의 수도에서 GPS보다 베이더우의 신호가 더 많이 잡혔다”며 베이더우의 기술력이 앞선다는 견해를 밝힌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패권 갈등 속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고성 바다서 펼치는 대왕문어 조업
■극한직업(EBS1 토 오후 9시5분) =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춘곤증으로 쉽게 나른해지는 봄철.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가 겹치며 건강과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동해안의 보물 문어는 체력 보충은 물론 입맛과 기운을 북돋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이다. 대왕문어로 유명한 고성 앞바다는 봄이 되면 물속 시야가 흐려지는 탓에 조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잠수부는 호스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위험한 작업에 나선다. 소비자의 식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치열한 작업 현장을 찾아가본다.
안정환이 선사하는 ‘지옥의 훈련’
■집사부일체(SBS 일 오후 6시25분) = 지난주에 이어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출연해 지옥의 팀워크 훈련을 계속한다. 안정환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그렇게 뛰면 오늘 하루 종일 뛴다”며 ‘공포의 안루라기’ 면모를 선보인다. 이에 멤버들은 “군대 있을 때보다 지금 더 힘들게 훈련하고 있다” “목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한다. ‘예능 팀워크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멤버들은 고된 훈련을 견딘다. 이들은 하나가 될 수 있을까. 한편 안정환은 “원래는 내년까지만 방송하고 안 할 생각이었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나는 성령의 종 다윗”···‘그루밍 성범죄’ 혐의 목사, 복종 교리 강요
- 이준석 “검찰 인사, 마지막 몸부림···T(탄핵) 익스프레스”
- [종합]“팬들에 돈달라 하겠냐” 길건·홍진경도 분노···끊이질 않는 사칭범죄
- 안철수 “‘채 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 않고 ‘그냥 받겠다’는 게 정정당당한 태도”
- ‘부처님 깜놀하겠네’···내일 천둥·번개·돌풍·싸락우박 온다
- 사측이 “조수빈 앉혀라”…제작진 거부하자 KBS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 위기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사전 조율 여부엔 “말 않겠다”
-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②] 이남순 “여자로서 끝났다” 몸도 마음도 깊숙히 꿰뚫은 그날의 상처
- 늙으면 왜, 다들 손만 잡고 잔다고 생각할까
-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용의자, 캄보디아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