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펜트하우스' 천서진, 화려하고 재밌게 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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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출연 중인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인터뷰 촬영 당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것을 두고 "가문의 영광인 순간들이 몇 번 있는데 그중 하나가 후보에 오른 것"이라며 "작은언니가 '네가 웬일이냐'라며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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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출연 중인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채널 '모노튜브'에는 김소연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김소연은 인터뷰 촬영 당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것을 두고 "가문의 영광인 순간들이 몇 번 있는데 그중 하나가 후보에 오른 것"이라며 "작은언니가 '네가 웬일이냐'라며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전날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가 끝날 시간이 되면 엄마에게 바로 전화한다. 엄마의 반응이 늘 제일 궁금하다. 다른 작품들도 '재밌었어. 열심히 했네' 이런 반응이셨는데 이번 '펜트하우스'는 어땠냐고 물어보면 다른 말씀을 못하시고 '아우~'만 하다 끊는다. 시즌3는 어떠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펜트하우스' 시즌3의 전개에 대해서는 "천서진이 화려하게 망했으면 좋겠다"면서도 "악녀지만 흔치 않은 역이었기 때문에 망해도 재밌게 망했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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