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려야 스트레스 풀려" 금쪽이 말에 신애라→장영란 충격(요즘육아)

이하나 입력 2021. 5. 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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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협하는 10살 아들의 사연에 신애라, 장영란 등이 충격을 받았다.

5월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를 위협하는 10살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 됐다.

금쪽이 엄마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먹었다는 아들 말에 "화날 때 펀치볼 하라고 사줬는데 왜 안 쓰냐. 뭘 해야 스트레스 안 받을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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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엄마를 위협하는 10살 아들의 사연에 신애라, 장영란 등이 충격을 받았다.

5월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를 위협하는 10살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 됐다.

금쪽이 엄마는 아들이 한 달째 화장실을 가지 못하자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식사 일지를 보여주며 설득했다. 그러나 금쪽이는 피자를 시켜달라고 졸랐고, 엄마가 내일 사주겠다고 설득하자 “갯벌도 다음에 간다면서 안 갔잖아. 1년 뒤에 갔잖아”라고 말한 뒤 엄마와 몸싸움을 시작했다. 금쪽이는 식사일지를 찢어버리고 엄마의 휴대폰을 미끼로 다시 위협했다. 방 안으로 간 금쪽이는 휴대폰을 집어 던지며 화를 참지 못했다.

주먹질이 다시 시작되자 금쪽이 엄마는 아이를 보호하려 온 몸을 잡았다. 금쪽이는 팔이 붙잡히자 박치기를 시도한 후 자신의 머리카락을 뜯고 삼키고, 손톱까지 물어 뜯는 돌발 행동까지 했다.

금쪽이 엄마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먹었다는 아들 말에 “화날 때 펀치볼 하라고 사줬는데 왜 안 쓰냐. 뭘 해야 스트레스 안 받을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금쪽이는 “엄마 때리는 거”라고 답했고, 정형돈과 장영란 등은 충격을 받았다.

금쪽이가 “때려야 스트레스가 풀리지”라고 말하자, 신애라와 오은영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금쪽이 엄마는 멍 위에 생긴 또 다른 멍을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피자를 사기 위해 밖으로 나간 금쪽이 엄마는 뒤늦게 터진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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