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존 주의보' 해제..때이른 무더위로 이틀 연속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8시를 기해 서북권역에 내려졌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북권역 측정소가 있는 은평구의 오존 농도가 이날 오후 8시 기준 0.089ppm/hr로 낮아짐에 따라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앞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은평구의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으로 측정됨에 따라 서북권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는 14일 오후 8시를 기해 서북권역에 내려졌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북권역 측정소가 있는 은평구의 오존 농도가 이날 오후 8시 기준 0.089ppm/hr로 낮아짐에 따라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앞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은평구의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으로 측정됨에 따라 서북권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서울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존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5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풍속 저하 등으로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호흡장애 현상까지 나타나게 된다.
오존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의 어린이·어르신,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삼가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오는 10월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할 방침이다.
hun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父, 돼지 잡는 백정…내장 떼주면 혼자 구워 먹었다"
- '야인시대' 정일모 "20대 때 조직 생활…'범죄와의 전쟁' 선포에 배우 전향"
- "엄인숙, 예뻐서 놀라…입원한 남편에 강제로 관계 후 임신"
-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비밀 충격…호적에 본인 없고 '숨겨진 친동생' 있었다
- "변호사 돼 잘 먹고 잘 사네"…밀양 성폭행 사건 판사 근황 공개 '부글'
- 뻔뻔하게 잘 살 스타, 4위는 구혜선…1위·2위 이름에 '끄덕'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자전거 훔치다 잡히자 "저 여자 참교육"
- 기아 팬 꽉 찼는데 "우리 두산 파이팅"…배현진 시구에 "우~" 야유
- "비계 샀는데 살코기 엣지 있네"…알리서 산 삼겹살 '충격'
- 고속도로 1차로 달리며 '쿨쿨'…자율주행 켜고 숙면한 운전자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