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게임으로 1분기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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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051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 당기순이익 23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43.4%, 영업이익 169.9%, 당기순이익 154.3% 각각 증가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8%, 전분기 대비 26.5% 각각 증가한 195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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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43.4%, 영업이익 169.9%, 당기순이익 154.3%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2% 소폭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6.4% 늘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국내 지역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선보였고, 같은해 10월에는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네레이션'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바 있다.
또한 2분기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일본에 출시하고, '라그나로크X'는 오는 6월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엔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더 로스트메모리즈 : 발키리의 노래'를 태국, 북미와 글로벌 지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모바일 게임 'CPBL 프로 베이스볼 2021'은 오는 6월 17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한다.
회사 측은 "라그나로크 IP 및 신규 IP의 확장과 함께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하게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지역은 하나의 지역으로 보지 않고 각 지역별로 세분화해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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