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재, 평영 100m서 한국선수 최초 1분벽 돌파..도쿄행도 확정

김학수 2021. 5.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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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재(20·제주시청)가 남자 평영 10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1분 벽을 깨뜨리고 생애 첫 올림픽 출전도 확정했다.

조성재는 14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9초6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다.

평영 100m에서 1분 안에 레이스를 마친 것은 조성재가 한국 선수 중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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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평영 100m에서 1분 벽을 깨드리고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조성재. [대한수영연맹 제공]
남자 평영 100m에서 1분 벽을 깨드리고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조성재.
[대한수영연맹 제공]
조성재(20·제주시청)가 남자 평영 10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1분 벽을 깨뜨리고 생애 첫 올림픽 출전도 확정했다.

조성재는 14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9초6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다.

평영 100m에서 1분 안에 레이스를 마친 것은 조성재가 한국 선수 중 처음이다.

조성재는 전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자신이 새로 작성한 한국 기록(1분00초11)을 하루 만에 다시 0.46초 단축하는 역영을 펼쳤다.

'올림픽 자격기록'(Olympic Qualifying Time·OQT), 이른바 A기준기록(59초93)도 넘어서 처음으로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를 뽑는 자리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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