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17년만에 YG와 결별..2NE1 전원 탈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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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17년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산다라박의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산다라박이 몸담은 그룹 2NE1 멤버 전원은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산다라박은 2004년 YG와 인연을 맺었으며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음악뿐만 아니라 최근까지도 연기·패션·뷰티·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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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산다라박의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17년간 특별한 믿음과 애정으로 YG와 함께 해준 산다라박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YG는 언제나 산다라박의 도전을 응원할 것이며, 그가 새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산다라박이 몸담은 그룹 2NE1 멤버 전원은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2016년 공민지와 박봄과의 재계약이 불발됐고 2NE1은 2017년 1월 디지털 싱글 '안녕'을 발매했다. 이후 CL이 2019년 YG와 이별하고 홀로 활동 중이다.
산다라박은 2004년 YG와 인연을 맺었으며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음악뿐만 아니라 최근까지도 연기·패션·뷰티·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산다라박이 속했던 2NE1은 2009년 데뷔해 K팝 걸그룹 판도를 바꿨다. 걸크러시, 카리스마를 콘셉트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YG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이미지'를 견고히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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