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디, 몽골어 서비스 시작

최용준 2021. 5. 14. 1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 하이메디가 몽골어 서비스를 시작, 몽골환자 유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메디는 국내 병원 및 의료진, 숙소, 교통, 통역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메디 제공.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 하이메디가 몽골어 서비스를 시작, 몽골환자 유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메디는 국내 병원 및 의료진, 숙소, 교통, 통역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중동GCC(걸프협력회의) 국가,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 몽골 등의 중증 수술 수요가 높은 외국인 환자가 주 타깃이다.

하이메디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영어, 아랍어, 러시아어를 제공해왔으며, 몽골로 시장을 확대함에 따라 몽골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몽골의 인구수는 330만 명에 불과하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9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중 몽골환자 수는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다음으로 5위를 차지할 만큼 많다.

몽골은 보건의료 시설 부족과 열악한 서비스로 중산층 이상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중증질환 환자가 많아 한국 의료기관 이용 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비중이 전체의 68.3%로 높다.

유광진 하이메디 최고제품책임자는 “단순히 메뉴나 설명글을 번역한 것이 아니라 계약된 모든 병원과 숙소의 상세 내용, 질환 정보까지 모두 4개 국어로 제공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타깃 국가의 외국인 환자가 자국어로 쉽고 편하게 하이메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