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 오하라, "맨유, 우승 원해? 그럼 홀란드 말고 케인"

강필주 2021. 5. 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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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해리 케인(28, 토트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미드필더 출신 제이미 오하라(35)는 14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년 안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보장받고 싶다면 케인과 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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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해리 케인(28, 토트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미드필더 출신 제이미 오하라(35)는 14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년 안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보장받고 싶다면 케인과 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지난 2013년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이번 시즌 2위(승점 70)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승점 80)와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맨유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스트라이커, 센터백, 미드필더를 한 명씩 데려와야 한다고 믿고 있다. 특히 확실한 스트라이커의 영입은 맨유 우승의 필수요건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에딘손 카바니와 계약을 연장했지만 여전히 케인,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 이적설과 연결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맨유의 미래를 위해 케인보다는 홀란드 영입을 조언하고 있다. 

하지만 오하라는 그 반대다. 그는 케인에 대해 "그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리그 최고 스트라이커다. 그는 맨유도 알고 경기장도 알고 있다"면서 "홀란드는 실패하진 않겠지만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아약스와 분데스리가 출신 선수들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케인은 토트넘 통산 398경기에서 235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21골을 기록하고 있어 2015-2016, 20162017시즌에 이어 3번째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트로피 없는 시즌이 확정되면서 실망한 케인이 이번 여름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케인은 2024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돼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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