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최고의 퍼포먼스' 린가드, 프리미어리그 4월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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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프리미어리그 4월의 선수를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4월의 선수로 웨스트햄 소속의 제시 린가드를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린가드를 프리미어리그 4월의 선수 후보에 올렸다.
린가드는 "지난 두 달 동안 후보에 올랐는데, 이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세상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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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프리미어리그 4월의 선수를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4월의 선수로 웨스트햄 소속의 제시 린가드를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린가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당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를 잃어버린 가운데 출전 기회를 찾아 떠났고, 과거 사제지간을 맺었던 모예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었다.
임대 이적은 신의 한 수로 작용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2선 중앙에서 빠른 스피드, 빼어난 볼 배급과 슈팅력을 앞세워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으며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그는 임대 이적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후로도 꾸준하게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특히 4월 한 달 동안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린가드는 4월에 열린 4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다. 울버햄튼, 레스터 시티 등 강호들을 상대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린가드를 프리미어리그 4월의 선수 후보에 올렸다. 린가드는 그린우드, 이헤아나초, 댈러스, 알렉산더 아놀드, 우드, 생-막시맹, 페레이라를 제치고 당당히 수상했다.
린가드는 "지난 두 달 동안 후보에 올랐는데, 이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세상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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