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일 오후 6시까지 528명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21. 5. 14. 19: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1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14일에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2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99명보다 71명 줄었다.

수도권에서 373명(70.6%), 비수도권에서 155명(29.4%)이 나왔다. 시도별로 서울 224명, 경기 136명, 부산 41명, 경남 31명, 경북 18명, 인천·울산 각 13명, 광주·강원·충남 각 9명, 전북·전남·제주 각 6명, 대전 4명, 대구 2명, 충북 1명이다.

강원도청 청사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나와 직원 500여명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공무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직원 368명이 검사를 받았다.

경남에서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 15명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자로 김해 라마단 종료 기념행사 및 우즈베키스탄인 운영 식료품점 집단감염 관련자들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48명이 늘어 최종 747명으로 마감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