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의 맛' 함소원 조작 논란? 난 몰랐다"

강경윤 2021. 5. 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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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날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대해서 알고 있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박명수는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박명수는 약 3년 간 MC 이휘재와 함께 '아내의 맛'을 진행했다.

특히 2018년 11월 경 박명수와 이휘재는 '아내의 맛 촬영 차' 함소원 가족이 있는 중국 광저우 신혼집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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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JTBC '할명수'는 박명수에게 궁금한 질문들에 대해 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대해서 알고 있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박명수는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박명수는 "굉장히 민감한 질문이긴 하다."면서도 "나는 출연자니까 최선을 다해서 녹화에 임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조작은 나중에 기사들을 보면서 지레짐작할 뿐이었다."며 자신을 조작 방송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박명수는 "프로그램에서 잘못된 게 있었다면 정중히 사과드리고, 고칠 부분은 고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명수는 약 3년 간 MC 이휘재와 함께 '아내의 맛'을 진행했다. 특히 2018년 11월 경 박명수와 이휘재는 '아내의 맛 촬영 차' 함소원 가족이 있는 중국 광저우 신혼집을 찾기도 했다.

'아내의 맛'은 방송 내용 조작을 인정하며 지난달 시즌을 종영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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