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감히" 소리친 與의원

2021. 5. 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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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소 국장님. 저희가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금 길게 화면을 준비했는데 일단 제가 처음에 든 생각은 어떤 논란이 있는 여부를 떠나서 ‘야 어디서 지금 감히 목소리를 높여’ 이렇게 말하는 거 자체부터가 조금 많이 뒷말을 낳지 않냐는 생각부터 드는데요.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그렇죠. 저런 부분들이 나이가 어리다, 젊다고 해서 더군다나 지금 상대 당, 다른 당의 국회의원을 상대로 해서. 야, 당신 저렇게 얘기하는 저런 부분들이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이른바 꼰대 문화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고.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상대 의원에 대해서 존중하는 그런 모습들이 아니고 거의 그냥 낮춤말로 저렇게 부른다는 저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문제의식을 조금 얘기를 하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까 정의당이 공식으로 사과를 해라. 이렇게까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사실은 저런 부분들이 우리가 개선해야 될 문화인데 국회에도 저런 모습이 보인다는 건 아직도 참 갈 길이 멀다. 이런 생각을 또 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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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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