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신임 전무이사에 권우석 전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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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에 권우석(58) 전 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권우석 신임 전무이사는 수은에서 상임이사와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과 여신, 구조조정 전문가다.
수은 신임 상임이사에는 김태수(58) 전 경제협력총괄본부장이 임명됐다.
김태수 신임 상임이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부분 전문가로 경제협력총괄본부장과 경제협력본부장, 경제협력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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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에 권우석(58) 전 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권우석 신임 전무이사는 수은에서 상임이사와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과 여신, 구조조정 전문가다. 그는 기획·인사·홍보 등 기획관리 업무에서 역량을 보여줬고 조선·해운, 항공산업 등 구조조정 업무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수은 신임 상임이사에는 김태수(58) 전 경제협력총괄본부장이 임명됐다.
김태수 신임 상임이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부분 전문가로 경제협력총괄본부장과 경제협력본부장, 경제협력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보건 및 의료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진단키트·인공호흡기 등 의료기자재 공급을 위한 긴급대응차관을 지원하는 등 개도국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K-방역’ 글로벌 진출에도 공헌했다.
수출입은행 전무이사와 이사는 은행장의 제청에 의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면한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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