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와 실랑이하다 끌려간 여성..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

빈재욱 기자 2021. 5. 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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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와 한 여성이 도로에서 몸싸움을 하다 여성이 오토바이에 끌려간 일이 벌어졌다.

영상 초반 한 배달 기사와 여성이 도로에서 몸싸움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글쓴이는 "지인이 운전하고 가는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오토바이 기사가 마산역에서 구암동까지 보복 운전했다고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니 가지 말고 기다리라며 실랑이 하는 영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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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와 한 여성이 도로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큰 사고가 날뻔했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배달 기사와 한 여성이 도로에서 몸싸움을 하다 여성이 오토바이에 끌려간 일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배달 오토바이 보복 운전 시비 중 사람 매달고 도주'라는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초반 한 배달 기사와 여성이 도로에서 몸싸움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배달 기사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려 하자 여성이 몸으로 막았다. 이후 배달 기사는 여성을 매단 채 출발했고 여성은 한동안 끌려가다 도로에 쓰러졌다.

글쓴이는 "지인이 운전하고 가는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오토바이 기사가 마산역에서 구암동까지 보복 운전했다고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니 가지 말고 기다리라며 실랑이 하는 영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떤 일이 있어서 보복 운전을 했는지는 몰라도 사람을 달고 저리하다니"라며 "옆 차선에 지나가는 차에 치이기라도 했다면"이라고 우려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여성은 이 사건으로 어깨뼈가 골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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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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