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펜트하우스3', 천서진 화려하고 재밌게 망했으면"

장진리 기자 2021. 5.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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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펜트하우스3'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연은 14일 유튜브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천서진이 화려하게 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6월 4일 첫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3'에서 천서진 역으로 대단원의 마무리에 들어간다.

이어 시즌3의 전개에 대해 "천서진이 화려하게 망했으면 좋겠다"며 "악녀지만 흔치 않은 역이기 때문에 망해도 재밌게 망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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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 출처| '모노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소연이 '펜트하우스3'에 대해 언급했다.김소연은 14일 유튜브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천서진이 화려하게 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6월 4일 첫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3'에서 천서진 역으로 대단원의 마무리에 들어간다.

그는 "드라마가 끝날 시간이 되면 엄마에게 바로 전화한다. 엄마의 반응이 늘 제일 궁금하다. '펜트하우스' 이번에는 어땠냐고 물어보면 다른 말씀을 못하시고 '아우'만 하다 끊는다"고 했다.

이어 시즌3의 전개에 대해 "천서진이 화려하게 망했으면 좋겠다"며 "악녀지만 흔치 않은 역이기 때문에 망해도 재밌게 망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김소연은 시즌2에서 호흡이 좋았던 배우로 '모두'를 꼽았다. 그는 "(오)윤희도 좋았고, 사실은 다 좋았다. 주단태(엄기준), 하윤철(윤종훈)도 다 너무 좋다"며 "우리 배우들은 상대방이 연기를 다 잘할 수 있게끔 노력해주는 좋은 배우들이다. 앞에서 같이 울어주고 같이 웃어준다. 장기간 (드라마를) 하는데도 단 한 번의 트러블이 없었다"고 했다.

시즌3에서 좀 더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캐릭터로는 윤종훈이 연기하는 하윤철을 꼽았다. 김소연은 "시즌2에서 뭔가 해결되지 않은 하박사, 하윤철과 조금 더 뭔가 남은 게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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