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5월 14일 종합뉴스 예고

▶ 총리·장관 임명 강행…청와대 앞 의원총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4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와 임혜숙 과기부 장관,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현 정권이 민심의 회초리를 맞아도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며 총리와 장관 임명 강행을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

▶ 정인이 양모 1심서 무기징역…살인죄 인정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살인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정인 양을 학대하고 아내의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 '노쇼 백신' 조회·예약…앱 27일 개통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노쇼 백신'을 조회하고 예약해 접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오는 27일부터 개통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애플리케이션으로 백신 접종 기관과 수량을 확인할 수 있고, 본인 인증을 거쳐 접종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 "한국 지원 우선순위"…'백신 로또' 등장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 백신 지원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실내에서도 마스크 쓰지 않아도 된다는 지침을 내린 가운데, 오하이오주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려고 11억 원 짜리 로또까지 내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