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팀 현대캐피탈, 실업연맹전서 국군체육부대에 3-0 완승

이재상 기자 2021. 5. 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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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강원 홍천의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번외 매치 상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5 25-23)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 출신 한국민이 13점으로 분전한 상무를 3세트에서도 제압하며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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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8득점 등 활약
실업배구연맹전서 국군체육부대를 상대한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강원 홍천의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번외 매치 상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5 25-23)으로 이겼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치를 쌓기 위해 문성민, 여오현, 박주형, 최민호 등 베테랑을 제외한 채 이번 대회에 나선 현대캐피탈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프로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했던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숫자서 11-5로 앞섰다. 박준혁과 차영석, 최은석이 나란히 블로킹 3개씩을 기록했다.

2020-21시즌 신인상을 받았던 김선호가 8점을 올렸고 최은석이 8점, 허수봉이 7점, 박준혁이 6점 등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최태웅 감독 대신 송병일 코치가 경기를 지휘한 가운데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16-10으로 리드하며 가볍게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부터 8-4로 앞서간 현대캐피탈은 2번째 세트마저 25-15로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 출신 한국민이 13점으로 분전한 상무를 3세트에서도 제압하며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상무는 한국전력 출신 김지한이 5점, 정태현과 천종범이 나란히 4점씩을 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화성시청과 2번째 번외경기를 갖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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