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주교수연대' 공식 발족..진보성향 교수·연구자 모임

홍정명 2021. 5. 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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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진보 성향의 교수·연구자들 연대 모임인 '경남민주교수연대'는 지난 13일 온라인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한기 초대 회장은 "경남민주교수연대의 설립 목적은 경남지역 대학 교수, 연구자들의 양심에 따라 국가 사회적 현안에 대한 민주적 의견을 표명하고 토론하고 연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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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이한기, 부회장 유진상·강재규, 사무국장 박용식 교수
"정치·사회 현안 대안 제시, 범진보 후보 지지선언 등 역할"
[창원=뉴시스] 경남민주교수연대 초대 회장인 이한기 마산대학교 교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진보 성향의 교수·연구자들 연대 모임인 '경남민주교수연대'는 지난 13일 온라인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대 회장에는 이한기 마산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또, 부회장에는 유진상 창원대학교 교수와 강재규 인제대학교 교수, 사무국장에는 박용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출했다.

‘경남민주교수연대’는 2020년 11월 검찰개혁 시국선언 무렵 비공식적으로 발족해 활동해오다가 이번에 정관 인준과 함께 임원진을 선출하고 공식 출범하게 됐다.

박희운(경남대), 양진홍(인제대), 장유미(창신대), 정규식(경남대) 교수 등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도내 대학교의 다양한 분야 교수와 연구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시민사회단체, 범진보 세력과 연대하여 정치사회 현안에 발 빠르게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여 한국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한기 초대 회장은 “경남민주교수연대의 설립 목적은 경남지역 대학 교수, 연구자들의 양심에 따라 국가 사회적 현안에 대한 민주적 의견을 표명하고 토론하고 연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검찰개혁•언론개혁 등 정치사회 개혁을 이뤄내는데 기여함은 물론, 대통령선거나 지방선거 때의 범진보 후보지지 선언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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