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X오앤엔터, 계약 분쟁 합의 "11일로 계약종료, 앞날 응원"[공식]

김선우 2021. 5. 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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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둘러싼 분쟁을 합의했다.

14일 김정현 측은 "김정현 배우와 전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금일(5월 14일) 직접 만나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해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원만히 합의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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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둘러싼 분쟁을 합의했다.

14일 김정현 측은 “김정현 배우와 전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금일(5월 14일) 직접 만나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해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원만히 합의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다음은 두 당사자가 공동으로 작성한 전속 계약 종료 합의서를 바탕으로 한 공식입장입니다”라며 “앞으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 모두 서로를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 모두 언론관계자님들과 대중 여러분, 그리고 팬 여러분께 그동안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양측은 “㈜오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자와 김정현 배우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금일(14일) 직접 만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습니다”라며 “이에 따라 ‘원 계약서’대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가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2021. 5. 11. 24:00로 종료되었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양 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는 본 건으로 언론, 미디어, 연예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피로를 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기간을 두고 분쟁을 벌였다. 김정현은 원 소속기간인 올해 5월 11일까지라고 주장했고,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이 개인사유로 활동을 쉰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양측이 합의 입장을 밝히면서 일단락됐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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